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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의 상’에 서정윤·김춘식 선정…지역개발·교육문화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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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의 상’에 서정윤·김춘식 선정…지역개발·교육문화 공로

강성대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09:52

▲‘2026년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서정윤 전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장(왼쪽)과 김춘식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오른쪽)(사진 =나주시 제공)
▲‘2026년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서정윤 전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장(왼쪽)과 김춘식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오른쪽)(사진 =나주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나주시가 지역개발과 전통문화 계승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서정윤 전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장과 김춘식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를 올해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각각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나주소반 복원·전승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서정윤 씨와 김춘식 씨를 ‘2026년 나주시민의 상’ 지역개발 부문과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충효도의,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경제 등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공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인 서정윤 씨는 공산면 의용소방대장과 공산면장, 소도읍가꾸기 사업 추진위원장 등을 지냈다. 재임 기간 지역 기반시설과 생활환경 개선, 주민 숙원사업 추진 등에 참여했다.

서 씨는 화재와 산불 진화 활동을 비롯해 전기·전화 보급 기반 마련, 농로와 하천 정비, 수해 복구 등에 힘써왔다. 공산면 소도읍가꾸기 사업을 통해 도로와 하수도, 상가 등 지역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데도 기여했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춘식 씨는 나주를 대표하는 전통공예 가운데 하나인 나주소반의 복원과 전승에 힘써온 장인이다.

김 씨는 40년간 국가무형유산 소반장 보유자로 활동하며 나주소반의 전통기법을 이어왔다. 연구와 교육, 전시 활동을 통해 제작기법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후대 전승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참여해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랜 세월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헌신해온 두 분의 공로를 시민들과 함께 기리고자 한다”며 “제32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을 축하드리겠다”고 말했다.

제32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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