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수학 학습에서 놀이 수업까지
▲특수아동 놀이수업(사진=광양제철소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광양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이 장애아동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놀이와 학습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래놀이를 활용한 정서·신체 활동과 수학 멘토링을 각각 운영하며 지역 아동의 성장 지원에 나서는 방식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소속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과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지난 5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수업과 학습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은 이날 광양 중마교역소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원들은 율동에 맞춘 놀이를 비롯해 셔틀콕 던지기와 컵쌓기, 산책로 걷기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2021년 4월 창단된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은 전래놀이와 체험활동, 웃음치료, 마술 등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서 운영해왔다. 이번 활동에서도 놀이를 매개로 아동의 신체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같은 날 광양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학 학습봉사를 진행했다. 직원과 봉사단원이 학습 멘토로 참여해 개별 수준에 맞춘 교육을 제공했다.
해당 학습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제철소 직원과 봉사단원들이 퇴근 후 다문화가정을 찾아 수학 등 학습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재능봉사단별 특성을 활용해 아동 대상 봉사활동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