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플레이스가 지난달 서울 신논현 토스 오피스에서 '장사의 다음: 비즈니스 스케일업(The Next Move in Business)' 세미나를 열고, 사장님들에게 사업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토스플레이스가 50만 가맹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매장 운영자를 위한 AI 분석 기능을 연내 선보인다. 개별 매장 성과뿐 아니라 경쟁 매장 비교와 입지 분석까지 제공해, 추가 출점과 매장 확장을 준비하는 사장님의 의사결정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토스플레이스는 국내 외식(F&B) 커뮤니티 '데일리 F&B'와 함께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장사의 다음: 비즈니스 스케일업' 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여러 매장을 운영하거나 추가 출점을 준비 중인 사장님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스플레이스는 연내 출시 예정인 AI 리포트 기능 '플레이스 인사이트'를 처음 공개했다. 매장별 점수와 다매장 관리 기능을 비롯해 경쟁 매장 비교, 입지 분석 등 매장 운영과 확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태형 토스플레이스 PO는 50만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패턴과 운영 지표도 공유했다. 단순 매출 관리에서 벗어나 여러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가 출점과 운영 전략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정보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실제 외식 브랜드의 확장 사례도 함께 다뤘다. 김희윤 더타코부스 대표는 브랜드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재도약 과정을 소개했다.
'용용선생'과 '짚불닭발' 등을 운영하는 아지트메이커의 노신호 직영사업 팀장은 여러 브랜드를 확장한 경험을 토대로 다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토스플레이스는 다매장 사업자를 주요 이용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지트메이커는 '용용선생', '짚불닭발', '멕시타이거' 등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토스플레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참석자 반응도 높았다. 행사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 응답은 96%로 나타났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매장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사장님들이 데이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매장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과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