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지난 6일 인천과학고를 방문해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통학환경 개선과 교육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영종구)[더파워 이강율 기자] 인천 영종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25곳을 직접 돌며 통학과 교육환경 개선 과제를 점검한다. 학교별로 다른 교통·시설·생활 여건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영종구는 손화정 구청장이 지난 6일 인천과학고를 방문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 현안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교 현장 순회 간담회’의 하나다. 손 구청장은 지난달 하늘고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학교 현장을 찾았다.
간담회에서는 영종구의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시설 개선, 교육환경 조성, 통학 여건 등 학생과 학부모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들었다.
인천과학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은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과 대중교통 노선 부족, 통학 안전 문제 등을 건의했다. 특히 학교 주변 교통 여건과 이동 편의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손 구청장은 제안된 내용을 검토하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인천시와 교육청,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종구는 앞으로 남은 학교 순회 일정에서도 학교별 교육환경과 통학 여건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검토해 교육정책과 환경개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