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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4441점·폐전자제품 22.9t 이어 이번엔 운동용품…신한금융, 자원순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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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4441점·폐전자제품 22.9t 이어 이번엔 운동용품…신한금융, 자원순환 확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14:16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이 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운동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이 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운동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의류 4441점 기부에 이어 미사용 전자제품 2만2945kg을 재자원화한 신한금융그룹이 이번에는 운동용품과 화분을 다시 쓰는 자원순환에 나섰다. 분기마다 대상 품목을 바꾸며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친환경 캠페인 ‘신그러운 챌린지’의 일환으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은 등산과 골프, 헬스 등 운동용품 61점을 기부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소형 화분과 난 화분도 219개 모였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운동용품 기부에 참여했다.

모인 물품은 상태와 종류에 따라 활용처를 나눈다. 재판매가 가능한 운동용품과 난 화분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전달해 판매할 예정이다.

소형 화분은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결한다. 화분을 다시 분갈이한 뒤 경북 안동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가 위치한 지역의 아동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올해 들어 분기별로 자원순환 품목을 달리하며 캠페인을 이어왔다. 1분기에는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의류 4441점을 기부했다.

2분기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2만2945kg을 수거해 재자원화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가정의 운동용품과 사무실 화분까지 대상으로 넓히면서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지역사회와 연결했다.

‘신그러운 챌린지’는 ‘신한’과 ‘싱그러운’을 결합한 신한금융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일상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자원의 재사용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그러운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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