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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푸드, 원육 입고·염지·맞춤 포장 ‘원스톱 가공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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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푸드, 원육 입고·염지·맞춤 포장 ‘원스톱 가공 시스템’ 구축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14:19

원료 검수와 거래처별 규격 가공을 거쳐 냉장 납품

부위별 계육 가공을 표현한 AI 연출/사진=성호푸드
부위별 계육 가공을 표현한 AI 연출/사진=성호푸드
[더파워 최성민 기자] 치킨 염지 가공육 전문기업 성호푸드(대표 유영길)가 원료육 입고부터 품질 검수, 맞춤형 염지, 절단 가공, 포장, 냉장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한 ‘원스톱 가공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성호푸드는 입고 단계에서 원료육의 신선도와 온도, 축산물 이력 정보를 종합 검증한 뒤 제조 라인에 투입한다. 염지 공정에서는 거래처별 조리 매뉴얼과 시그니처 메뉴 특성에 맞춰 염도와 시즈닝을 설계하며, 절단과 세부가공 공정을 통해 외식업장에서 요구하는 정밀 규격(두께, 크기, 중량)을 정확히 구현한다.

가공을 마친 육류는 거래처와 사전 협의된 중량 단위로 소분한 뒤 진공포장 처리를 거쳐 전량 냉장 체인으로 출고된다. 개별 외식 매장에서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던 원육 발골, 세척, 절단, 염지 등 1차 전처리 과정을 가공 단계에서 완료해 공급하는 구조다.

진공포장 계육을 표현한 AI 연출/사진=성호푸드
진공포장 계육을 표현한 AI 연출/사진=성호푸드

공급 규격은 사용 부위와 조리 방식에 따라 맞춤형으로 세분화된다. 통닭은 호수 및 중량별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며, 순살 및 부분육(다리살, 안심, 윙·봉 등)은 조리 편의성에 맞춘 절단 형태와 패키징 단위로 공급해 프랜차이즈의 메뉴 구성 표준화를 지원한다.

성호푸드는 인천 서해구 사업장을 거점으로 생산 인프라를 가동하며 거래처별 공급 일정을 안정적으로 조율하고 있다. 발주 물량과 가공 사양을 사전 확정해 반복 주문 시에도 규격화된 품질의 가공육을 일정하게 공급하는 생산 체계를 확립했다.

성호푸드 관계자는 “원육 수급부터 맞춤형 염지 가공, 포장까지 연계한 일원화 시스템을 통해 외식 매장의 주방 인건비 절감과 조리 표준화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위별 원육 시세와 외식 현장의 요구에 맞춘 정밀 가공 서비스를 바탕으로 B2B 공급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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