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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부산 22개 대형행사 성과 지역상권으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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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부산 22개 대형행사 성과 지역상권으로 이어져야”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17:02

민주당 부산시당.
민주당 부산시당.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부산에서 잇따라 열리는 대형 문화·산업행사의 성과가 행사장 주변에 머물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사 개최 규모보다 관광객과 기업의 방문이 지역경제에 어떤 효과를 남기는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태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고 “세계가 모인 부산, 축제의 열기를 시민의 ‘민생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BOUNCE 2026, 부기테크 투자쇼 등 부산 전역에서 22개 대형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한 글로벌 교류 확대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성과를 판단할 기준은 행사 숫자가 아니라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돌아가는 효과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행사 방문객의 소비가 해운대와 센텀시티 등 주요 개최지 주변에 집중되지 않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관광객의 이동을 유도해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창업·투자 분야 행사에 대해서는 기업과 투자자의 부산 방문을 지역기업과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회성 네트워킹에 그치지 않고 지역 유망기업의 투자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후속 구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 부대변인은 “방문객의 발길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체류와 소비가 늘어날 때 민생경제에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기업과 투자자의 방문 역시 지역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산업 행사의 성과를 지역상권 매출과 관광 소비, 일자리 등 구체적인 지표로 연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향후 부산시와 관련 정책을 협의하면서 행사 현장의 의견을 살피고, 대형 축제와 산업행사의 경제적 효과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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