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개최한 ‘제2회 협력사 대상 ESG 공급망 교육’에서 법무법인 세종 안효섭 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이 ‘준법경영에 대한 이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등 최근 강화되는 ESG 규제에 맞춰 협력사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국내외 ESG 규제 강화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움직임에 대응해 협력사들의 실무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 그룹 7개 회사의 주요 협력사 임직원과 ESG 담당자 70여명을 한자리에 모아 규제 대응부터 데이터 관리, 준법경영까지 공급망 전반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2회 협력사 대상 ESG 공급망 교육’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동아제약과 비티젠,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동아에코팩, 한국신동공업, 디에이아이 등 그룹 7개 회사의 주요 협력사 임직원과 그룹사 ESG 공급망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ESG 규제 변화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실제 관리해야 할 데이터와 준법경영, 그룹의 공급망 운영체계까지 다뤘다.
정영일 법무법인 세종 ESG센터장은 ‘국내외 ESG 규제 동향 및 공시 의무화 이해’와 ‘협력사가 관리해야 할 ESG 데이터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안효섭 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이 준법경영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으며, 안준규 동아제약 정도경영팀 책임은 동아쏘시오그룹의 공급망 관리체계와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교육 이후에는 그룹사 담당자와 협력사가 직접 참여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공급망 관리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방안과 협력사와의 상생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최근 국내외 ESG 규제가 강화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가 추진되면서 개별 기업뿐 아니라 공급망 전체의 대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그룹의 정도경영과 지속가능경영 방향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공급망 전반에서 ESG 기준을 함께 높일 수 있는 협력체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ESG 규제 강화에 발맞춰 협력사들이 꼭 이해해야 할 정책 변화와 실무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ESG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