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유업[더파워 이설아 기자] 건국유업이 설탕뿐 아니라 유화제와 안정제, 합성향료, 증점제까지 넣지 않은 서리태 두유를 선보인다. 국산 서리태 ‘청자 5호’를 100% 사용하고 콩을 껍질째 갈아 넣어 원물 자체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건국유업·건국햄은 100% 순수 원액두유 ‘서리태 무첨가 두유’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서리태 품종 ‘청자 5호’만 사용했다. 건국유업은 청자 5호가 재래종 서리태보다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은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제조 과정에서는 콩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적용했다. 서리태 특유의 담백한 맛과 원물 영양을 최대한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첨가물도 최소화했다. 이른바 ‘4무 원칙’을 적용해 유화제와 안정제, 합성향료, 증점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설탕이나 당류도 별도로 첨가하지 않았다. 190㎖ 한 팩 기준 식물성 단백질 6g을 함유했으며 당류는 1g, 열량은 63kcal다.
건국유업은 최근 성분과 당류 섭취를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가 늘면서 무첨가·무가당 식물성 음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신제품을 기획했다.
음용뿐 아니라 조리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 콩국수 국물로 바로 사용하거나 선식과 미숫가루 등을 섞어 마시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순수한 서리태 두유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따라 건강함을 담은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