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하지호 기자] 온라인 자격증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자격증협회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림 방재 및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상황관리원'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전액 장학지원 장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건조 일수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연중화·대형화되면서, 산림청 및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 고도화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 현장 감시와 GIS 관제 시스템을 운용하며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및 재난 상황 보고를 전담할 전문 인력의 사회적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본 산불상황관리원 자격증 과정은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산불 취약지 모니터링, 산불위험지수 분석, ICT 기반 산불관제시스템 운용, 산림 무인기 드론 예찰, 산불 발생 시 초동 보고 및 비상대응체계, 현장 지휘소 통신망 구축, 산불 진화 장비 운용 원리,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단속 지침, 산불 피해지 실태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 등 관련 핵심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자격 취득 후에는 지자체 산림과 및 공원녹지과, 국립공원공단 산하 관리사무소, 산림재난안전센터 등 공공 분야 산불감시원 및 상황관제 요원 채용 시 직무 역량 입증 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초·중·고교 방과 후 안전체험 교실, 지역 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의 산림환경·재난안전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산림 드론 방제 및 안전 컨설팅 분야 창업, 산림보호 프리랜서 강사 등 다방면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 등록된 산불상황관리원 자격증 과정은 PC와 모바일을 통한 100% 온라인 수강 및 온라인 시험 시스템으로 진행되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협회는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출석률 60% 이상 충족 시 수강료 전액 장학지원 혜택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단, 시험 합격 후 정식 자격증 발급에 소요되는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한국자격증협회 관계자는 "400여 종 이상의 자격증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산불상황관리원 자격증 과정을 기획했다"라며, "특히 드론조종전문가나 학교 안전,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증을 병행 취득할 경우 관제 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동시에 증명할 수 있어 지자체 및 유관기관 채용 지원 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