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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학교 환경개선에 324억9800만원…박상근 "안전·학습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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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학교 환경개선에 324억9800만원…박상근 "안전·학습권 강화"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08 13:50

박상근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2)
박상근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2)
[더파워 이경호 기자] 서울 도봉구 초·중·고등학교의 노후 시설과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데 총 324억9800만원이 투입된다. 수배전 시설 교체와 화재 취약 자재 철거부터 특별교실·체육관 개선까지 학교 현장의 시설 정비 사업이 포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상근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2)은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도봉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324억9800만원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특별교실과 강당·체육관, 야외학습시설을 비롯해 노후 수배전 시설 등을 정비하고 화재 등 재난 위험을 줄이는 사업에 투입된다.

학교별로는 신도봉중 수배전 시설 및 특별교실 환경개선에 4억3000만원이 반영됐다. 백운초에는 특별교실 환경개선과 전자칠판 설치를 위해 2억3600만원이 편성됐다.

효문고에는 강당 겸 체육관 시설과 출입문 개선에 1억6900만원, 쌍문초에는 야외학습시설과 정문 환경개선에 9000만원이 투입된다. 효문중에는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철거를 위해 6300만원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에는 노후 수배전 시설 교체와 샌드위치 패널 철거 등 안전 관련 사업뿐 아니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과 스마트기기 도입 등 국비·특별교부금 사업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추경 심의 과정에서 도봉구 학교들의 시설 노후도와 현장 요구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학교의 교육환경은 단순히 건물의 물리적 상태를 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위험 요소를 조기에 차단하고 미래 교육에 걸맞은 쾌적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예산을 확보한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예산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돼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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