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하지호 기자]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는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자립 이후의 지원까지 연결하는 청소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서부경찰서와 ㈜리브위드, ㈜리브올은 10월 6일 ‘잇꿈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발굴·연계·성장·자립’이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찾아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별 상황에 맞는 자원과 기회를 연결하고, 성장과 자립 단계까지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서울서부경찰서는 현장 접점을 바탕으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한다. 이후 각 청소년의 상황과 필요를 살펴 적합한 성장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리브위드와 리브올은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연계한다. 경찰의 발굴 기능과 기업의 자원 제공 기능을 나눠 맡되, 지원 과정은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협약식에는 박정훈 서울서부경찰서장과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가 참석했으며, ㈜리브올에서는 나미애 대표 측 박상진 PD가 함께했다. 세 기관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박정훈 서울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겪는 순간에 적절한 지원과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와 발굴 기능에 지역사회와 기업의 다양한 자원이 더해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세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의 세부 운영 방식을 정할 예정이다. 진로와 성장, 자립 과정에 필요한 협력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사후지원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