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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50만평 개발에 2조2800억원…신한은행, 복정역세권 금융주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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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50만평 개발에 2조2800억원…신한은행, 복정역세권 금융주선 완료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08 14:46

/신한은행
/신한은행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은행이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총 2조2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1차 본 PF 1조9000억원에 이어 2차 3800억원까지 금융주선을 완료하면서 연면적 약 50만평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신한은행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인 복정역 일대에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전체 사업지에는 업무시설 약 31만평, 지식산업센터 약 8만평, 오피스텔 약 8만평, 상업시설 약 3만평 등 연면적 약 50만평 규모의 업무복합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복합2블록에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기능을 집적한 ‘HMG퓨처컴플렉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시설 공급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달 복합3블록에서 오피스텔 1393실이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지원1블록에 180실이 추가돼 총 1573실 규모로 확대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23년 7월 현대건설과 함께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공모 컨소시엄에 대표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이후 금융주선기관을 맡아 사업성 검토부터 금융구조 설계, 금융기관 모집, 자금 조달까지 관련 업무 전반을 수행했다.

먼저 1차 본 PF에서 1조9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주선했고, 이어 2차 본 PF에서 3800억원을 추가로 조달해 총 2조2800억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최근 대형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주선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역 봉래3지구 업무시설 개발사업에서는 현대차증권과 함께 총 6890억원 규모의 PF 금융주선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5840억원을 직접 대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주선은 현대건설과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수도권 핵심 복합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업성과 미래가치가 우수한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전문적인 금융주선 역량을 바탕으로 실물경제의 성장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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