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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넘어 글로벌로…동국제약, ‘DK 센텔리안’ 새 사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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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넘어 글로벌로…동국제약, ‘DK 센텔리안’ 새 사명 추진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10-12 10:54

동국제약
동국제약
[더파워 이설아 기자] 동국제약이 국내 의약품 중심 기업에서 치료·예방과 Health & Beauty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회사 이름을 바꾼다. 새 사명으로 ‘DK Centellian(DK 센텔리안)’을 내세웠다.

동국제약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과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DK 센텔리안’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보다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의지를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국제약은 그동안 국내 의약품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앞으로 치료와 예방 분야는 물론 Health & Beauty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Science based health and beauty’를 지향점으로 내세운다. 의약품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헬스와 뷰티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새 사명인 ‘DK 센텔리안’에는 기존 기업 정체성과 미래 사업 방향을 함께 담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DK’는 58년간 이어온 동국제약의 역사와 과학적 신뢰, 기업의 뿌리를 의미한다.

‘Centellian’에는 기존에 축적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제약회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예방·치료와 헬스·뷰티 전반으로 사업 외연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사명에 반영한 것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DK’에는 58년간 동국제약이 걸어온 시간과 과학적 신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기업의 뿌리를 담았다"며 "‘Centellian’에는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과 치료 영역은 물론 Health와 Beauty를 아우르는 더 넓은 사업 영역에서 세계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명 변경은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추진된다. 동국제약은 정관 일부 변경을 위해 오는 11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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