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및 결제 인프라 기업 크로스허브가 베트남 시장 진출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Smart ID, Travel Pass, IDBlock, B·Pay, V·Pay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원인증, 결제 인프라, 블록체인 기반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SSI, ZKP, IDBlock 기반의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대학, 공공기관,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2026년 하반기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열린 InnoEx 및 Startup Wheel 2026, K-Brand MEGA-US Expo,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건설교통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에 연이어 참가하며 베트남 현지 시장 검증과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이번 활동을 통해 크로스허브는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 및 사업협력 성과 9건, ThinkZone VC 투자 확보, Startup Wheel 2026 International Track Top 5 결승 진출 등의 성과를 확보했다. 특히 Startup Wheel 결승 무대에서는 베트남 투자자,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바이어를 대상으로 Smart ID 솔루션의 시장성과 확장성을 발표했다.
크로스허브는 InnoEx 및 Startup Wheel 2026 기간 중 베트남 IT/SI·유통·기술 파트너와 Smart ID 플랫폼 구축, 현지 운영,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역할 분담, PoC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지 파트너들은 단순 솔루션 도입보다 실제 대학·기관 환경에 적용 가능한 PoC, 공동 구축, 현지 운영 파트너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크로스허브는 2026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6 K-Brand MEGA-US Expo에도 참가해 현지 바이어·유통 파트너·교육·기술 파트너를 대상으로 Crosshub 서비스의 베트남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해당 행사에서 크로스허브는 현지 3개 기업과MOU를 체결했다. 해당MOU 3건은 베트남 시장 내 Crosshub 서비스의 마케팅, 판매, 공급, 교육기관·에듀테크 분야 적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협력 구조를 논의했다.
크로스허브는 신한퓨처스랩 베트남 프로그램을 통해 Smart ID의 대학·교육기관 적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베트남 현지 투자·스타트업·교육 네트워크와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현지 대학 대상 Smart ID 도입, 디지털 학생증·AI Agent·캠퍼스 서비스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후속 협력 기회를 발굴했다.
크로스허브는 베트남 건설·교통·스마트 인프라 분야에서도 Smart ID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건설교통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빌딩, 스마트공장, 건설현장 출입·근태 관리 분야의 현지 수요를 확인했으며, TTC Vietnam과는 현지 하드웨어 구축 및 시스템 연동 협력 MOU를 체결했다.
크로스허브는 향후 베트남 대학·기관 대상 Smart ID PoC를 우선 추진하고, 현지 IT/SI 파트너와 공동 구축·운영 구조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Travel Pass는 한국 방문 베트남 사용자 대상 결제·생활서비스 연계 모델로 발전시키고, ZaloPay 등 베트남 플랫폼 기업과의 연동 가능성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
크로스허브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서는 단순 기술 소개보다 현지 파트너와의 역할 분담, PoC 추진 방식, 실제 적용 시나리오를 먼저 제시했을 때 이해도와 관심도가 높았다”며 “Smart ID를 시작으로 대학, 건물, 산업단지, 스마트시티로 확장 가능한 디지털 인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현지 파트너 발굴, MOU 체결, ThinkZone 투자 협력, Startup Wheel 결승 진출 및 후속 사업협력 실무는 크로스허브 해외사업본부 베트남 하태경(응우엔 꽝 쯔엉) 파트장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다.
한편, 크로스허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G-CON 스케일업·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와이앤아처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사업 고도화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받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크로스허브는 외국인 이용자 기반의 서비스와 국내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G-CON 프로그램을 계기로 사업 고도화와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