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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른 ‘발렌시아’ 역대 모델 한자리에...11주년 기념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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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른 ‘발렌시아’ 역대 모델 한자리에...11주년 기념 전시 개최

하지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12 15:15

사진 : 쿠에른 제공
사진 : 쿠에른 제공
[더파워 하지호 기자] 2015년부터 2026년까지 쿠에른(CUEREN)이 ‘발렌시아(VALENCIA)’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제품들이 서울 성수동에 모인다.

쿠에른은 시그니처 컬렉션 발렌시아의 11주년을 맞아 ‘THE ICON, VALENCIA – 쿠에른 발렌시아 컬렉션, 11년의 움직임’을 쿠에른 더 빌리지 ‘태너리(T’ANNERY)’에서 진행하고 있다. 일반 관람은 지난 10월 9일 시작됐으며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비중 있게 다루는 공간은 2층 ‘TRACE OF TIME’이다. 이곳에서는 발렌시아 컬렉션에서 그동안 선보인 모든 모델을 통해 하나의 구조가 소재와 비례, 기능, 실루엣에 따라 변화해 온 과정을 보여준다.

발렌시아는 쿠에른이 2015년 처음 선보인 컬렉션이다. 발의 움직임과 편안함을 고려한 드라이빙 슈즈에서 출발했으며, 천연가죽과 핸드소잉, 리무버블 인솔, 인젝티드 아웃솔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제품을 확장해 왔다.

1층 ‘TRACE OF MOVEMENT’에서는 이러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다 세부적으로 다룬다. 가죽과 아웃솔, 라스트, 스티치 등을 통해 발렌시아의 제작 방식과 구조를 소개하고, 컬렉션이 형성된 배경을 이미지 조형물과 함께 전달한다.

3층 ‘TRACE OF PRESENCE’는 현재 시점의 발렌시아에 초점을 맞췄다. 2026 시즌 캠페인 이미지와 새롭게 선보인 발렌시아 발레리나, 레더 스니커즈가 전시된다.

사진 : 쿠에른 제공
사진 : 쿠에른 제공
역대 모델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구성은 11년 동안 디자인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개별 제품이 아닌 컬렉션 전체의 흐름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한다. 첫 제품부터 현재 신상품까지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것도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쿠에른은 전시 기간 도슨트 프로그램과 발렌시아 컬렉션 슈케어 서비스, 전시 인증 SNS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THE ICON, VALENCIA – 쿠에른 발렌시아 컬렉션, 11년의 움직임’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열린다.

하지호 더파워 기자 hj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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