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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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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0-12 16:29

▲김제시립 만경도서관이 28년 만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사진=김제시)
▲김제시립 만경도서관이 28년 만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사진=김제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립 만경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도서 대출 중심의 공간에서 어린이·청소년 교육과 문화활동, 평생학습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김제시는 12일 만경도서관에서 재개관식을 열고 시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개관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정자 김제시의회 의장, 서부권 읍·면 지역 단체장, 도서관 운영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이용 대상과 기능에 맞춘 공간 재편이다. 어린이자료실 ‘새싹마루’와 일반자료실 ‘지혜마루’를 비롯해 청소년 교육공간 ‘재미마루’, 문화활동 공간 ‘꿈마루’, 평생학습 공간 ‘배움마루’ 등을 새로 조성하거나 배치를 바꿨다.

김제시는 이를 통해 만경도서관의 기능을 자료 열람과 대출에 한정하지 않고 독서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 주민 소통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재개관 행사에서는 팝페라 공연과 대형 책 조형물을 활용한 개관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입체 팝업 북아트 만들기, 풍선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지역 독서문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지난 1년간 독서활동에 참여한 고윤미 가족과 김윤정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리모델링 공사를 총괄한 유진건설 황학열 현장소장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제시는 만경도서관을 서부권 주민들의 독서·문화·평생학습 거점으로 활용하고 이용자 연령과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만경도서관이 문화와 여가, 학습과 소통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시설 활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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