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신한 슈퍼SOL’ 신규 이용과 급여 거래를 연계해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내놨다. 상품 판매 한도는 5000억원이며 고객 1명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슈퍼SOL 웰컴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품 기본금리는 6개월 만기 연 3.3%, 12개월 만기 연 3.6%다. 두 가지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연 0.4%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12개월 만기의 최고 금리는 연 4%다.
첫 번째 우대조건은 슈퍼SOL 신규 이용이다. 슈퍼SOL에 처음 로그인한 날부터 6개월 이내 해당 예금에 가입하면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급여 거래를 새로 시작하는 고객에게도 연 0.2%포인트를 추가한다.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은행에서 급여이체 이력이 없었던 고객이 예금 가입 후 3개월 이상 급여를 입금하면 받을 수 있다. 급여 입금액은 건당 5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에 따라 슈퍼SOL 신규 이용과 급여 거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이 12개월 만기 상품에 가입하면 기본 연 3.6%에 우대금리 0.4%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4%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최소 50만원부터 1인당 총 2000만원까지다. 전체 한도 안에서는 여러 계좌로 나눠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6개월과 12개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슈퍼SOL 앱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총 50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16일 슈퍼SOL을 출시했다. 은행 측은 신규 앱 이용 고객과 급여 거래 고객을 예금 상품으로 연결해 플랫폼 이용 확대와 신규 거래 유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상품은 고객에게 안정적인 자산관리 기회를 제공하고 슈퍼SOL 이용과 첫 급여 거래에 혜택을 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