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에서 발견되는 미세석회화의 의미와 진단·추적검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열었다. 검진 과정에서 확인될 수 있는 미세석회화를 무조건 암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정확한 진단과 의료진 판단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좋은병원들은 지난 12일 오후 부산 동구 커넥트현대 9층 문화센터에서 ‘좋은병원들·커넥트현대 건강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전문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유방 질환과 검사 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좋은문화병원 유방외과 황효준 과장이 맡았다. 황 과장은 ‘유방촬영에서 발견된 미세석회화, 과연 유방암일까요?’를 주제로 미세석회화의 정의와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 추적검사와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미세석회화는 건강검진이나 유방촬영 과정에서 확인될 수 있지만 그 의미를 일반인이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강좌에서는 검사 결과에 따른 의료적 판단 과정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 등을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좋은병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유방암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유방 건강과 검사 과정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전문의에게 질문하는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좋은병원들은 커넥트현대와 협력해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에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시민 대상 의료 연계 활동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혜원 좋은문화병원 기획홍보팀장은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건강강좌와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