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사진=김제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공공 아이돌봄센터의 민간위탁기관을 확정하고 개소 준비에 들어갔다. 생후 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야근·출장·질병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는 시간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에서는 신청기관의 사업 운영계획과 전문성, 인력 운영계획, 안전관리 체계,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은 2011년부터 군산시 해바라기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해 온 기관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이달부터 2029년 9월까지 3년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맡는다.
센터 운영비는 총 10억5000만원 규모다. 고향사랑기금 7억원과 시비 3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센터 조성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비 등 총 3억5000만원이 들어간다. 위치는 성산지구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 1층이며 연면적은 206.86㎡다.
시설 내부에는 영아존과 유아존, 키즈존, 수면실, 교육실 등을 마련해 연령별로 공간을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다. 맞벌이 가정의 야근이나 출장, 보호자 질병 등으로 갑자기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중무휴 24시간 시간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제시는 이달 중 수탁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종사자 채용과 이용 아동 모집 등 개소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숙영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개소 준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