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청사 전경(부안군 제공)[더파워 이강율 기자] 부안군이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 질병 등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되며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400만원이다.
부안군은 축산농가의 재해 대응과 경영 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태풍과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와 각종 사고, 질병으로 발생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다.
부안군은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도·군비를 투입해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비율은 국비 50%, 도비 10%, 군비 25%로 전체 보험료의 85%다. 이에 따라 농가는 나머지 15%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400만원이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축산농가의 질병·사고 가능성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보험 가입을 통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예상하지 못한 재해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농가가 입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데 지원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부안군은 농가의 실제 보험료 부담을 낮춰 가입 문턱을 줄이고, 재해 발생 이후 보상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가축 질병 위험도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험을 통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농가가 적은 부담으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