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센서로닉이 최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6)’에 참가해 전력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가스 정밀 분석 및 예방진단 솔루션을 선보였다.
센서로닉은 이번 전시에서 가스절연개폐기(GIS)와 가스절연변압기(GIT) 등 핵심 전력설비를 대상으로 육불화황(SF6) 가스의 순도, 수분, 분해가스를 정밀 측정하고 설비 상태를 분석·진단하는 독자 기술과 주요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센서로닉의 솔루션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도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 이상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사고 발생 전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유지보수 시간과 운영 비용을 절감하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휴대용 변전설비 예방진단 가스분석기 ‘KEPA-1000’을 비롯해 SF6 가스 순도측정기 ‘KPA-3000’과 ‘KPA-2000’, SO2 분석기 ‘SPA-5000’, SF6 가스 누기측정기 ‘LPA-1000’, 합성가스 측정기 ‘GSR-2000’ 등 다양한 정밀 계측 장비가 출품됐다.
주력 제품인 KEPA-1000은 운전 중인 GIS 및 GIT 설비의 상태를 현장에서 즉각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분석 장비다. SF6 가스 순도와 수분을 비롯해 SO2, CO, CO2, 절연물 분해가스 및 차단기 압력을 정합성 높게 측정한다. 특히 특허받은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설비 내부의 부분방전이나 과열, 열화 등 이상 상태의 유형과 원인을 현장에서 즉시 판별할 수 있다. 여기에 측정 과정에서 활용된 시료 가스를 회수해 재주입하는 기능을 탑재해 SF6 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기능까지 갖췄다.
사진=센서로닉 제공
센서로닉은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찾은 국내외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산화 가스 분석 기술력과 스마트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의 적용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환경·에너지 분야 관계자들과의 현장 교류를 통해 산업계의 최신 수요를 파악하고 공동 협력과 국내외 판로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센서로닉 관계자는 전력설비 고장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중대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정밀 분석 및 진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 운영과 친환경 설비 관리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