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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우스’ 공성전 도입…점령지 보유 길드 입찰로 참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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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우스’ 공성전 도입…점령지 보유 길드 입찰로 참가 결정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10-14 17:00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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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류동우 기자] 컴투스가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에 3개 길드가 성 소유권을 놓고 맞붙는 대규모 길드전 ‘공성전’을 추가했다. 성문과 주요 거점을 단계적으로 돌파한 뒤 중앙의 ‘아르콘의 성배’를 차지하는 구조로, 전투 도중 공격과 방어 역할이 뒤바뀌는 방식도 적용했다.

컴투스는 14일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제우스: 오만의 신’에 신규 길드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공성전은 성을 방어하는 길드 1개와 공격하는 길드 2개 등 총 3개 길드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각 길드는 최대 35분 동안 성의 소유권을 두고 전투를 벌인다.

참가 길드는 입찰을 통해 정해진다. 기존 점령전에서 승리해 점령지를 보유한 길드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미 성을 보유한 길드가 있을 경우 해당 길드가 수성을 맡고, 입찰 순위 상위 2개 길드가 공성팀으로 참여한다. 아직 성의 주인이 없는 경우에는 입찰 상위 3개 길드가 참가하며 이 가운데 입찰 1위 길드가 수성팀을 맡는다.

전투의 최종 목표는 성 중심부에 위치한 ‘아르콘의 성배’를 확보하는 것이다.

공성 길드는 공성 병기를 이용해 성문을 포격하거나 직접 공격해 진입로를 확보해야 한다. 이후 수호석과 점령석을 차례로 공략하면서 성 중심부로 이동한다.

단순히 공격팀이 성배까지 도달하면 끝나는 구조는 아니다. 전투 시작 후 20분이 지나기 전에 공성 길드가 ‘아르콘의 성배’ 각인에 성공하면 공격과 방어 역할이 서로 바뀐다.

이에 따라 초반에 공격하던 길드가 성배를 확보한 뒤에는 이를 지키는 입장으로 전환되고, 기존 수성 측은 다시 성배 탈환에 나서게 된다.

최종 승패는 성배 각인 시점과 전투 종료 시점의 점유 상태 등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승리한 길드는 해당 성의 소유권을 획득한다.

공성전에 참가한 3개 길드에는 최종 순위에 따라 공성 상금도 차등 지급된다.

첫 공성전은 오는 18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참가 길드를 결정하기 위한 입찰은 17일까지 진행된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8개 클래스를 운영하는 MMORPG다. 컴투스는 점령전에 이어 공성전을 추가하면서 길드 단위 경쟁 콘텐츠를 확대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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