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4 (수)

더파워

단종 후 검색량 6.3만→10만…농심, ‘볶음너구리’ 다시 내놓는다

메뉴

경제

단종 후 검색량 6.3만→10만…농심, ‘볶음너구리’ 다시 내놓는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10-14 11:42

농심은 오는 27일부터 볶음너구리 봉지면과 용기면을 한정 수량으로 다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은 오는 27일부터 볶음너구리 봉지면과 용기면을 한정 수량으로 다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2024년 시장에서 사라진 농심 ‘볶음너구리’가 소비자 요청으로 다시 돌아온다. 단종 이후 오히려 온라인 검색량이 6만3000건에서 올해 8월까지 약 10만건으로 증가하고, 농심 단종 제품 가운데 재출시 요청도 가장 많이 접수되면서 한정 재출시가 결정됐다.

농심은 오는 27일부터 볶음너구리 봉지면과 용기면을 한정 수량으로 다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볶음너구리는 너구리 특유의 굵은 면발에 해물 풍미와 매콤한 맛을 결합한 볶음면이다. 2017년 처음 출시됐지만 2024년 단종됐다.

하지만 판매 중단 이후에도 소비자 관심은 이어졌다. AI 분석기업 뉴엔AI에 따르면 볶음너구리의 온라인 검색량은 2024년 약 6만3000건에서 올해 1~8월 약 10만건으로 늘었다. 단순 비교하면 약 59%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 수치는 8개월 누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수출용 볶음너구리 시식 후기가 공유되거나 기존 너구리를 활용해 비슷한 맛을 만드는 조리법도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SNS에서는 재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이어졌다.

농심이 최근 2년 동안 접수한 단종 제품 재출시 요청 가운데 볶음너구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인 안테나숍 ‘신라면 분식’에서도 수출용 볶음너구리가 판매 제품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재출시 제품은 기존 볶음너구리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맛을 일부 보완했다. 굵고 쫄깃한 면발에 홍합과 오징어 등 해물 풍미와 매콤한 맛을 강화해 해물 볶음면의 특성을 살렸다.

용기면에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도 적용했다. 농심은 봉지면과 용기면을 함께 선보여 과거 제품을 찾던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단종 이후에도 볶음너구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소비자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고 다양한 채널에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제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106.02 ▲70.67
코스닥 834.76 ▼2.27
코스피200 953.93 ▲11.8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3,008,000 ▼21,000
비트코인캐시 376,100 ▼700
이더리움 3,392,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1,000 0
리플 1,852 ▲1
퀀텀 1,269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2,996,000 ▲37,000
이더리움 3,389,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0,990 0
메탈 403 ▼1
리스크 283 ▲3
리플 1,851 0
에이다 319 ▼1
스팀 7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3,000,000 ▼30,000
비트코인캐시 375,900 ▼1,100
이더리움 3,390,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1,000 ▲10
리플 1,852 ▲1
퀀텀 1,263 0
이오타 6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