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라호텔앤리조트가 출산 전 태교여행에서 출산 후 영유아 동반 가족여행까지 이어지는 상품군을 확대한다.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일회성 숙박 상품을 넘어 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춰 호텔 이용 경험을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신라호텔앤리조트는 제주신라호텔과 신라모노그램 강릉, 서울신라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등에서 태교여행과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드리미 베이비문(Dreamy Babymoon)’ 패키지를 운영한다. 객실과 조식, 호텔 내 포토 프로그램, 스파 등을 결합해 출산 전 휴식과 추억을 함께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아기용품 전문 브랜드 아가방앤컴퍼니와 협업해 태교 패키지 ‘리틀 비기닝 앳 모노그램’과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리틀 저니 앳 모노그램’을 선보였다. 출산 전과 출산 후를 각각 겨냥한 두 상품을 함께 운영해 고객 여정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서울신라호텔도 임산부 대상 ‘베이비문 글로우’를 운영하고 있다. 도심에서 휴식과 사진 촬영 등을 결합한 태교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 지역에서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아가방앤컴퍼니와 협업한 태교·가족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호텔앤리조트는 지역별 호텔의 입지와 특성을 활용해 태교와 가족여행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출산 전 부부가 함께 휴식과 여행을 즐기는 ‘베이비문’ 수요에 맞춰 상품을 세분화하고, 이후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여행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신라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출산 전 여행을 통해 휴식과 추억을 함께 누리려는 베이비문 수요에 맞춰 제주와 강릉 등에서 태교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며 "예비 부모가 편안하게 머물며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