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완주군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총 288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1블록은 오는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고, 2~4블록도 건축·교통 통합심의를 마치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에 들어가면서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봉동읍 테크노밸리 미니복합타운 1~4블록에 총 288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니복합타운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배후 주거기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1블록에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푸르지오 아파트 777세대가 들어선다. 완주군은 오는 12월 착공한 뒤 내년 1월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3·4블록에는 모두 210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8월 건축·교통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4개 블록의 공동주택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면서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조성도 구체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공동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산업단지 종사자의 주거 선택 폭이 넓어지고 직장과 주거지 간 이동거리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단지와 인접한 주거 인프라를 확충해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향후 인구 유입과 생활편의시설 확충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미니복합타운 조성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기업 유치뿐 아니라 근로자의 장기 정착에 필요한 주거 여건을 함께 갖춰 산업단지 배후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미니복합타운 공동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와 연계한 주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