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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넘어 게임까지…콘진원, 뉴욕 코믹콘서 K-콘텐츠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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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넘어 게임까지…콘진원, 뉴욕 코믹콘서 K-콘텐츠 영역 확대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10-14 13:44

콘진원이 8일~11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2026 뉴욕 코믹콘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콘진원이 8일~11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2026 뉴욕 코믹콘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더파워 류동우 기자] 국내 중소 게임기업 4곳이 미국 뉴욕 코믹콘에서 현지 기업과 4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340만달러, 한화 약 4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한국공동관에는 행사 기간 8000여명이 방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뉴욕 코믹콘은 만화와 출판뿐 아니라 게임, 영상,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대중문화 행사다. 콘진원은 기존 웹툰 중심의 참여 영역을 게임과 관련 지식재산(IP)으로 넓혀 국내 게임사의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

한국공동관에는 팀테트라포드, 소울엑스, 하이퍼센트, 테이크원컴퍼니 등 국내 중소 게임기업 4곳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게임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체 콘텐츠와 IP를 소개했다.

팀테트라포드는 ‘스테퍼 시리즈’와 ‘스테퍼 레트로’를 선보였고, 소울엑스는 확장현실(XR) 기반 체험형 게임 ‘히어로 팡팡’을 소개했다. 하이퍼센트는 ‘백룸 클리너스’와 ‘백룸 컴퍼니’를, 테이크원컴퍼니는 엔하이픈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엔하이픈 월드’를 공개했다.

현지 사업 협력도 병행했다. 콘진원은 행사 개막 전인 지난 7일 뉴욕코리아센터에서 해외 바이어와 사전 상담회를 진행하고, 본 행사 기간에는 한국공동관을 찾은 현지 기업과 후속 미팅을 주선했다.

그 결과 총 43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액은 340만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상담에서는 글로벌 유통과 공동제작, 투자 유치, IP 활용 등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콘진원은 행사 이후에도 참가기업과 현지 기업 간 후속 교류를 지원하고 실제 계약이나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북미 시장 진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양환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장은 "국내 중소 게임기업의 콘텐츠와 IP가 북미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지 홍보와 바이어 매칭, 유통망 발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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