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본사 전경(사진=더파워뉴스 DB)[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한국전력이 업무 성과를 기준으로 직원 12명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고졸 전형으로 입사한 직원 2명이 통상적인 승진 경로보다 1~2년 앞서 관리자급인 차장으로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한전은 회사 전략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업무 성과를 거둔 직원 12명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승진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기존 승진자격이나 근무연수와 관계없이 한 단계 상위 직급으로 승진시키는 제도다. 대상 직급은 부장과 차장이다.
이번 특별승진에서는 고졸 전형으로 입사한 직원 2명이 차장 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전에 따르면 고졸 입사자가 일반적인 승진 절차를 거쳐 차장으로 승진하기까지는 9년 이상이 소요된다.
이번에 특별승진 대상이 된 고졸 입사 직원들은 일반적인 승진 시기보다 1~2년 앞서 차장 직급에 오르게 됐다.
한전은 이들이 전력계통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전력망 운영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해소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입사 전형이나 학력보다는 현장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구체적인 업무 성과를 평가해 승진 기회를 부여한 사례라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한전은 앞으로도 회사의 전략목표 달성과 현장 업무 개선에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