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휴게소 시그니처 메뉴 선정대회'시상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이용한 관리처장, 기전대학 양종민 교수, 덕유산(통영) 김래경 소장, 부안고려청자(서울) 이영석 소장, 전주대학 이정훈 교수, 궁전요리제빵직업전문학교 양은지 원장)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휴게소 신규·리뉴얼 메뉴 2종을 선정했다. 부안고려청자휴게소의 ‘얼큰 곰소새우돼지찌개’와 덕유산휴게소의 ‘무진장흑돼지짜글이&감자퓨레’가 각각 뽑혀 오는 11월부터 판매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13일 ‘2026년 휴게소 시그니처 메뉴 선정대회’를 열고 신규 메뉴와 리뉴얼 메뉴 우수작을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의 품질과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 3명과 한국도로공사 직원 15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출품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맛과 품질, 가격, 참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신규 메뉴 부문에서는 부안고려청자휴게소 서울 방향의 ‘얼큰 곰소새우돼지찌개’가 선정됐다.
해당 메뉴는 부안 곰소 지역의 새우젓을 활용해 지역 식재료의 특성을 반영했다.
리뉴얼 메뉴 부문에서는 덕유산휴게소 통영 방향의 ‘무진장흑돼지짜글이&감자퓨레’가 이름을 올렸다.
이 메뉴는 진안 흑돼지를 활용한 짜글이에 감자퓨레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두 메뉴 모두 지역 특산물을 활용했다는 점과 실제 휴게소 판매 가능성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메뉴는 오는 11월부터 각 휴게소에서 판매된다.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서는 ‘얼큰 곰소새우돼지찌개’를, 덕유산휴게소에서는 ‘무진장흑돼지짜글이&감자퓨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시작 이후에는 매장 내 배너 등을 활용해 이용객에게 선정 메뉴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면서도 휴게소 이용객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선정 메뉴의 판매와 이용객 반응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