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5 (목)

더파워

고우석·케네디 모두 넘긴 김도영…LG가 꼽은 준PO 첫 번째 숙제

메뉴

스포츠

고우석·케네디 모두 넘긴 김도영…LG가 꼽은 준PO 첫 번째 숙제

최민영 기자

기사입력 : 2026-10-15 14:45

/연합뉴스
/연합뉴스
[더파워 최민영 기자]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LG가 확실하게 앞섰다. 하지만 KIA가 막판 맞대결 7경기를 모두 가져가며 상대전적을 9승7패로 뒤집었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3위 자리까지 빼앗았다. 닷새 뒤 두 팀이 이번에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난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는 17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KIA는 지난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LG를 4-2로 꺾어 3위를 확정했고, LG는 14일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4-1로 이겨 광주행 티켓을 잡았다.

이번 시리즈에서 LG가 가장 먼저 막아야 할 타자는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홈런 4개를 기록했고,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경기 후반 LG 불펜을 상대로 결정적인 장타를 연달아 터뜨렸다.

지난 5일에는 고우석에게 역전 3점홈런을 쳤고, 12일 3위 결정전에서는 존 케네디를 상대로 8회 결승 투런홈런을 날렸다. 정규시즌 45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른 김도영의 장타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LG 마운드의 첫 번째 과제가 됐다.

LG에는 41홈런을 기록한 오스틴 딘이 있다. 두 팀 모두 중심타선의 장타력이 강한 만큼 한 번의 실투가 곧바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특히 단기전에서는 선취점 이후 불펜 싸움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중심타선의 한 방이 더 중요해진다.

벤치 싸움도 변수다. KIA는 시즌 막판 LG전에서 김선빈의 세이프티 스퀴즈 번트로 허를 찔렀고, LG 역시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신민재의 스퀴즈 번트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장타뿐 아니라 한 점을 짜내는 작전 싸움까지 시리즈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가을야구 맞대결은 팽팽하다. 해태와 MBC 청룡 시절을 포함해 네 차례 만났고, 1983년과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타이거즈가 웃었다. 반면 2002년 플레이오프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LG가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최근 우승 이력도 맞붙는다. LG는 2023년과 2025년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KIA는 2024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했다. 최근 3시즌 챔피언을 나눠 가진 두 팀이 올해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일찍 충돌한다.

KIA에는 닷새 전 3위를 확정했던 상대이고, LG에는 자신들을 와일드카드로 밀어낸 상대다. 이제 상대전적보다 중요한 것은 가을 첫 경기다. 17일 광주에서 다시 판이 열린다.

최민영 더파워 기자 xxoz@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554.22 ▼454.59
코스닥 760.82 ▼63.06
코스피200 860.70 ▼76.12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9,427,000 ▼16,000
비트코인캐시 352,700 ▲800
이더리움 3,192,000 0
이더리움클래식 10,360 ▲40
리플 1,767 ▲10
퀀텀 1,202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9,384,000 ▼163,000
이더리움 3,189,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0,380 ▲40
메탈 371 ▼1
리스크 253 ▼1
리플 1,766 ▲6
에이다 298 ▲1
스팀 71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9,410,000 ▲50,000
비트코인캐시 353,900 ▲2,000
이더리움 3,190,000 0
이더리움클래식 10,370 ▲50
리플 1,766 ▲11
퀀텀 1,205 0
이오타 6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