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블록체인 기반 금융·결제 서비스를 개발하는 모아 프로토콜(MOA Protocol)이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관광 분야에서 결제 서비스 협력을 확대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MOA Card와 국내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고객의 의료서비스 이용과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대상에는 성형외과와 안과, 피부과, 치과 등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네트워크에 포함된 의료기관들이 포함된다. 양측은 해당 의료서비스와 MOA Card 이용자를 연결하고, 참여 의료기관과 협의를 거쳐 카드 이용자를 위한 전용 혜택과 우대 서비스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제휴 혜택과 적용 조건은 향후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는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관광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 컨시어지 브랜드 ‘메디컨(MEDICON)’을 통해 해외 고객과 의료진을 연결하고 진료 과정에 필요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MOA Card는 현재 웹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MOA Protocol은 2026년 12월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제휴 혜택을 강화한 신규 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MOA Protocol은 의료기관과의 제휴 기반을 넓히고, 기존 호텔·라이프스타일 분야 파트너십과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한다. 해외 고객이 한국에서 의료서비스와 일상 결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Leo MOA Protocol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협약은 MOA Card의 결제 서비스를 한국 의료관광 분야와 연결하는 계기”라며 “국내 의료기관 및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해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MOA Card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의료서비스와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협회의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MOA Card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 고객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OA Protocol은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 ‘MOA-Fi’,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 ‘MOA Card’, 토큰 스왑 서비스 ‘MOA Swap’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의 관리와 실생활 활용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