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더파워 이설아 기자] 수면 시간에 주로 사용되던 팬티형 생리대가 낮 시간대로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존 팬티형 생리대 이용자 가운데 65%가 낮에도 제품을 착용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용 제품을 새롭게 내놨다.
동아제약은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가 데이용 팬티형 생리대 ‘템포 컬러팬티 스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팬티형 생리대의 사용 시간이 야간에서 낮으로 확대되는 소비 행태를 반영해 개발됐다. 템포가 한국갤럽을 통해 지난해 12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템포 입는 오버나이트’ 사용 경험자의 65%가 해당 제품을 낮 시간에도 착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동아제약은 이를 토대로 기존 수면용 중심이었던 팬티형 생리대를 일상 활동 중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제품 구조를 조정했다. 일반 속옷과 유사한 스킨 컬러를 적용하고 두께와 무게를 줄인 ‘에어핏’ 설계를 적용했다.
착용 구조도 낮 시간 활동을 고려했다. 제품에는 몸을 감싸는 59개 플리츠 밴드와 46cm 길이의 흡수코어, 와이드 힙커버가 적용됐다.
동아제약은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제품이 몸에 밀착되도록 구조를 설계하고, 흡수 영역을 길게 배치해 팬티형 생리대의 사용 범위를 낮 시간까지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로 템포는 야간과 수면 시간에 집중됐던 팬티형 생리대 제품군을 일상용으로 확장하게 됐다. 향후 색상 등 선택지도 추가하며 소비자의 생활 방식에 따른 제품군을 넓힐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팬티형 생리대의 착용 방식을 유지하면서 낮 시간대의 활동성과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