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민우혁, 조형균, 유리아, 김원빈이 같은 날 서로 다른 두 개의 무대를 선보인다. 낮 공연은 대중가요, 밤 공연은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네 배우가 선곡부터 연출, 대본 작성까지 직접 참여해 하나의 콘서트를 완성한다.
16일 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배우 민우혁, 조형균, 유리아, 김원빈은 오는 17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콘서트 ‘원피스(ONEPIECE)’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원피스’는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진 네 배우를 하나의 무대에서 보여주는 합동 콘서트다. ‘다른 조각, 하나의 이야기’라는 콘셉트 아래 각자의 활동 영역과 음악적 특성을 한 공연에 결합했다.
가장 큰 특징은 낮과 밤의 공연 구성이 다르다는 점이다. 오후 공연은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꾸미고 저녁 공연은 뮤지컬 넘버 비중을 높여 같은 출연진이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도록 했다.
배우들이 제작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민우혁, 조형균, 유리아, 김원빈은 무대에서 부를 곡을 직접 고르고 낮·밤 공연의 연출과 대본 작성에도 함께 참여했다. 배우들의 무대 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민우혁은 뮤지컬과 드라마, 방송을 오가며 활동해왔으며 조형균과 유리아도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통해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김원빈은 현재 뮤지컬 ‘겨울왕국’에서 한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공연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선보였던 ‘발해를 꿈꾸며’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전체 공연에는 8인조 라이브 밴드가 참여해 네 배우의 솔로와 합동 무대를 뒷받침한다.
민우혁은 "팬분들과 함께한 시간을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남기고 싶다"고 전했으며, 유리아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원빈은 "이음엔터테인먼트의 첫 콘서트를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서로 다른 조각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무대를 관객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