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사지김제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 전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작업 중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농기계 사고가 사용량이 많은 5월과 10월에 집중되는 만큼 장시간 작업과 야간·새벽 도로 운행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제시는 수확철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대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와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 사고는 연중 5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농기계 등에 신체 일부가 끼이는 사고가 가장 많고 전복·전도와 교통사고가 뒤를 잇는다. 기종별로는 경운기 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으며 예취기와 트랙터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작업 전 브레이크와 조향장치, 타이어 등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시간 작업으로 피로가 누적될 경우 조작 실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중 충분히 쉬고 적정 속도를 유지할 것도 당부했다.
수확기에는 농기계가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도 늘어난다. 이때는 전조등과 후미등 등 등화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교통법규를 지켜 운행해야 한다.
작업 현장 주변의 안전관리도 강조했다. 농기계가 작동하는 동안에는 주변 사람이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여러 명이 함께 작업할 경우에는 동행 작업자의 위치와 안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김제시는 수확철 동안 농업기계 안전수칙 안내와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작업 전 점검과 작업 중 휴식, 도로 운행 수칙 등 기본적인 안전사항을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승종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철은 농기계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작업 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수확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