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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수학여행 해법 찾는다…관광공사, 교사·여행업계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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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수학여행 해법 찾는다…관광공사, 교사·여행업계 한자리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10-19 12:40

한국관광공사는 교육부 후원으로 오는 11월30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1회 ‘2026 교육여행 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교육부 후원으로 오는 11월30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1회 ‘2026 교육여행 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안전사고 우려와 교사의 행정 부담 등으로 위축된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교사와 여행업계,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인다. 교육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는 동시에 인공지능(AI)과 과학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여행 모델도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교육부 후원으로 오는 11월30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1회 ‘2026 교육여행 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안전 문제와 행정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여행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여행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교사를 비롯해 여행업계 등 교육여행 관계자 약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문제와 제도적 지원방안을 함께 다룬다. 1부에서는 교육부가 현장체험학습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교육여행 운영 과정에서 교사와 학교가 겪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기존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에서 한발 더 나아간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소개한다. AI를 활용한 교육여행 서비스와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과학 교육여행 콘텐츠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다뤄진다.

교사와 여행업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 토론도 진행된다.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교육적 효과와 안전성, 현장 운영의 현실성을 함께 고려한 교육여행 모델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의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교육여행 지원 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현장 교사의 의견을 사업 설계에 반영하고 교육 콘텐츠 발굴과 여행업계 협업을 통해 학교가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현장 교사와 여행업계,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여행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여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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