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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 사학비리 의혹 반박…"특정인 특혜·학교 사유화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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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 사학비리 의혹 반박…"특정인 특혜·학교 사유화와 무관"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10-21 06:00

부동산 매입·이사회 구성 관련 의혹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영" 반박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더파워 이우영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오는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기된 학교 사유화와 교원 특혜 채용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 입장을 내놨다.

21일 aSSIST 측 입장문에 따르면 학교 측은 "학교는 특정인에 대한 특혜나 사유화와 무관하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학교 운영에 법적·절차적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직위해제된 최용주 총장 등 학교 관계자 3명이 사학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최 총장이 직위해제 이후 교원 채용과 학교 조직 운영, 부동산 매입 등을 문제 삼으며 이사회 운영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 주장이다.

학교 측 설명에 따르면 최 총장은 aSSIST가 지난 20년간 특정 개인에 의해 사유화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정 인사에게 개인 자금을 마련해주기 위해 학교가 건물을 매입했으며, 해당 인사의 친인척과 지인 등이 이사회에 참여해 학교 운영과 교원 채용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aSSIST 측은 해당 건물이 현재 학교 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며, 신입생 규모 확대에 대비해 교육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입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사회 구성 역시 교육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사안으로, 관련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학교 측은 최 총장의 재임 중 업무 처리와 관련해서도 별도의 의혹을 제기했다. aSSIST 측은 최 총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태라며 학술지와 학회 운영, 성과급 취득 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 측은 최 총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이사회의 감사활동을 방해하고 외부에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면서 학교와 학생들에게 혼란을 초래했다는 입장도 밝혔다.

aSSIS에 재직 중인 한 교수는 "최 총장에 대한 형사 고소는 지난 7월 중순께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과급 평가 기준에 포함된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실적을 제출해 성과급을 받았으나, 해당 실적 자료가 허위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급 수령 과정의 문제가 지난 7월 말 최 총장의 직위해제로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최 총장 측은 자신의 직위해제가 부당하다는 입장과 함께 학교 운영 과정에서 특정인의 영향력 행사와 특혜 등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번 논란이 국정감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부동산 매입 경위와 이사회 구성, 교원 채용 등 학교 운영 전반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업무가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aSSIST 측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학교 운영에 법적·절차적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며 특정인에 대한 특혜나 학교 사유화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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