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헤어케어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브랜드 전 제품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상 전국 가구 수인 2325만 가구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물량이다.
모다모다는 기존 블랙 샴푸 판매량에 신규 기능성 제품군 판매가 더해지며 누적 출하량을 확대했다. 새치 세정 샴푸를 시작으로 부분 커버제, 두피 전용 제품, 모발 볼륨용 라인으로 품목을 다변화했다. 올리브영, 다이소,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망 입점도 출하량 증가를 뒷받침했다.
모다모다는 폴리페놀 성분의 갈변 작용을 헤어케어 제품에 도입해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23년 박성영 교수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 후, 2024년 독자 배합 기술을 적용한 3세대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을 선보였다.
갈변 기술을 채택한 블랙 샴푸 제품군은 누적 664만 개가 팔려나갔다. 자체 집계 결과 재구매율 70%, 온라인 구매 평점 리뷰 약 3만 건을 확보했다.
연초 선보인 ‘원스텝 이지’ 시리즈는 간소화된 사용 방식을 앞세워 판매량을 늘렸다. 1월 출시된 ‘원스텝 이지 헤어 타투 브러쉬’는 누적 40만 개를 넘어섰고, ‘원스텝 이지 커버 버블 샴푸’는 올리브영 공급 초기 물량 1만 개가 전량 판매됐다.
다이소 채널 전용으로 2025년 출시된 ‘블루비오틴 스칼프’ 7종은 5000원 이하 단가로 판매돼 누적 72만 개가 공급됐다. 이 중 약 80%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됐으며 품목별로는 샴푸 31만 개, 스케일러 15만 개, 트리트먼트 12만 개 순이다. 샴푸는 3486건의 후기 중 96%가 평점 4점 이상을 기록했다.
라인업 추가도 진행됐다. 지난 9월 정수리와 모근 볼륨 전용 ‘볼륨 리페어’ 4종을 전국 다이소 1300개 매장에 납품하며 전용 제품군을 확충했다.
유통 채널망은 소비 성향에 맞춰 차별화했다. 올리브영, 다이소, 코스트코 등의 매장 특성과 단가 구조를 고려해 제품군을 분할 공급하는 유통 정책을 취하고 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누적 판매 1000만 개는 모다모다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쌓여 이룬 성과”라며 “새치부터 두피, 볼륨까지 다양한 모발 고민에 답하는 기술과 제품으로 한국에서 시작한 헤어케어 혁신을 세계로 확장하고, 세계인의 일상에 함께하는 K헤어케어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모다모다는 원료 선정과 배합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글로벌 규제 기준에 맞춘 처방 설계를 적용해 왔다. 두피 자극 완화와 안전성 기준을 연구개발 지표로 삼고 기능성 헤어 제품군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