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 위해 매월 수익금 일부 후원

[더파워 이지숙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캐어랜드(대표 신준영)가 We대한가게 111호점으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We대한가게는 대한사회복지회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 캠페인으로 프랜차이즈, 주유소, 식당, 병원 등 업종과 관계없이 매월 매출의 일부를 정기후원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동참할 수 있다. 해당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은 소비를 통해 자연스레 나눔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식회사 캐어유 신준영 대표는 "캐어랜드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교육을 비롯한 관련 제품들을 체험할 수 공간이다"라며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넘어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중증 장애인, 시설보호아동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가입한 계기를 전했다.

캐어랜드는 시니어 스마트케어 전문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캐어유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커뮤니티 센터이다. 스마트폰, 로봇, 캐어유에서 제작한 엔브레인 교육용 키오스크를 전시하며 소외계층인 5070세대와 장애인들을 위해 디지털 역량 교육과 디지털기기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년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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