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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새CEO에 '허창수 아들' 허윤홍 등판... '세대교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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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새CEO에 '허창수 아들' 허윤홍 등판... '세대교체' 가속화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10-20 15:18

GS건설신임CEO허윤홍사장
GS건설신임CEO허윤홍사장
[더파워 이경호 기자] GS건설이 '4세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GS건설은 허윤홍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10년만에 대표에서 물러나게 됐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회사의 여러 분야에 걸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실제로 GS건설 신사업부문 매출은 2019년만 해도 2936억원 수준이었지만 허 사장 부임 후인 2020년 6111억원, 2021년 7780억원, 2022년 1조250억원으로 ‘1조 클럽’을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의 신임 CEO 선임은 최근 각종 이슈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CEO 교체에 따라 조직의 세대교체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단행된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보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도 기대된다.

향후 허윤홍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신규사업 육성 뿐만 아니라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사업본부별 자율경영체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적극적이고 과감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로 신사업부문을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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