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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시월’, 부산 관광 성장 견인… 외국인 방문·소비 모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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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시월’, 부산 관광 성장 견인… 외국인 방문·소비 모두 급증

이강원 기자

기사입력 : 2025-11-05 16:09

외국인 방문객 25%↑·소비액 34.6%↑… 전국 평균의 2~3배 성장

체류기간·관람객 모두 확대… 글로벌 관광 시 위상 강화

월드드론페스티발 광경. (사진=부산시)
월드드론페스티발 광경. (사진=부산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부산이 올가을 ‘페스티벌 시월’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소비 지표 모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문화·산업·관광이 어우러진 축제형 도시의 면모를 입증하며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 방문 외국인 수가 전년 대비 25% 증가한 43만 5천 명으로 전국 평균(8%)의 3배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소비액은 327억 원으로 34.6% 늘어나 전국 평균의 2.5배를 기록했다.

또한 장기체류 관광객 비율이 3.4% 증가하고, 외국인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 판매량도 71.2% 급증하는 등 관광 체류형 소비 확산 효과도 두드러졌다. 올해 ‘페스티벌 시월’에는 총 93만 4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와 수제맥주마스터즈챌린지 등 주요 행사가 관람객 증가를 견인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페스티벌 시월’은 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도시형 축제로, 부산이 남부권 관광 거점이자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강원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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