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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힙지로’ 셔터, KCC 컬러 입고 예술작품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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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힙지로’ 셔터, KCC 컬러 입고 예술작품으로 변신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8-22 09:59

KCC ‘셔터아트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의 작품들. (위 왼쪽부터)김카이아, 드롤, 류지 작가 작품. (아래 왼쪽부터) 보얀, 워니 작가 작품.
KCC ‘셔터아트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의 작품들. (위 왼쪽부터)김카이아, 드롤, 류지 작가 작품. (아래 왼쪽부터) 보얀, 워니 작가 작품.
[더파워 유연수 기자] KCC는 22일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셔터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상점 셔터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셔터가 닫히면 예술작품이 보이고, 열리면 삶이 시작된다’는 메시지 아래 국내외 그래피티 작가 6명이 참여해 ‘숲’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 작가 중 김카이아는 셔터를 매일 여닫는 행위를 기원의 순간에 빗대 의미를 담았고, 류지는 행복을 주제로 숲을 정물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프랑스 출신 보얀과 드롤은 꽃과 숲을 모티브로 화려한 색채와 상상력을 더해 골목의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KCC의 수성페인트 ‘숲으로 올인원’과 올해의 컬러 ‘샌드 골드(Sand Gold)’가 사용됐다. 샌드 골드는 휴식과 자연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톤으로 차가운 철제 셔터에 온기를 더했다. 작가들은 발색력과 균일한 도포성 덕분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KCC는 이번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공개했다. 작품 완성뿐 아니라 창작 과정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함께 전달해 소비자 공감대를 확산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도 “골목에 활력이 느껴진다”, “철문이 예술작품으로 변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KCC는 이번 활동이 “컬러가 세상을 바꾼다”는 기업 철학을 실현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KCC 관계자는 “페인트가 단순한 마감재를 넘어 도시 공간의 변화를 이끄는 도구임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컬러 기반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확대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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