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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립대와 MOU…학생증·운영자금 금융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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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립대와 MOU…학생증·운영자금 금융서비스 지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7-22 13:23

지난 21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서울시립대학교·신한은행 금고 약정 체결식에서 정상혁(사진 오른쪽) 신한은행장과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서울시립대학교·신한은행 금고 약정 체결식에서 정상혁(사진 오른쪽) 신한은행장과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시립대학교의 금고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서울시립대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학교 금고 업무 수행을 위한 약정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2027년부터 향후 4년간 서울시립대 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금고 선정 과정에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공개경쟁 입찰 방식을 도입했다. 경쟁 절차를 거쳐 신한은행이 최종 금고은행으로 선정됐다.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학 운영에 필요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구성원 편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립대 운영자금 관리 등 학교 행정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크카드 기능이 포함된 학생증 발급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금융 편의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대학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마련하고, 학교 운영에 필요한 금융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립대는 대학 내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보장하고, 대학 운영자금 예치와 교수·교직원 주거래 확대 등에 협력한다. 신한은행은 학생 ID카드 시스템 구축과 운영·유지관리도 맡는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금고은행으로서 축적한 공공금융 경험을 서울시립대 지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연구, 행정 전반에서 대학 운영과 구성원 금융 편의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공개경쟁을 통해 대학의 재정 운영 자율성을 높이고 최고의 금융 동반자를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신한은행과의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관계가 공고히 다져지고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서울시립대학교와 소중한 동행을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 금고은행으로서 서울시립대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더욱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립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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