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11.18 (화)

더파워

검찰,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압수수색...작년 10월 이후 추가 조사

메뉴

정치사회

검찰,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압수수색...작년 10월 이후 추가 조사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3-05 15:22

최 회장 개인 비자금과 SK그룹간 연관성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진행

5일 검찰이 SK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서린 빌딩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5일 검찰이 SK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서린 빌딩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검찰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쳤다.

5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SK그룹 본사가 있는 서린빌딩에 다수의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최 회장의 개인 비자금과 SK그룹간 연관성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조사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작년 10월에도 검찰은 서린빌딩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현재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법정 구속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관련된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그룹 계열사인 SKC·SK네트웍스 등을 운영하면서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는데 이때 횡령·배임액수는 약 1000억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개인 회사인 ANTS가 공정거래위원회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오르자 사위 및 사돈일가 등 친인척에게 ANTS 지분을 싼 가격에 모두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검찰은 최 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같은 달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최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구속수감 중인 최 회장은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선경그룹 회장 둘째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기도 하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996.30 ▼92.95
코스닥 883.45 ▼19.22
코스피200 562.67 ▼13.98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761,000 ▼2,453,000
비트코인캐시 719,500 ▼8,500
이더리움 4,414,000 ▼101,000
이더리움클래식 21,220 ▼340
리플 3,150 ▼46
퀀텀 2,528 ▼3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616,000 ▼2,548,000
이더리움 4,411,000 ▼102,000
이더리움클래식 21,230 ▼340
메탈 615 ▼18
리스크 340 ▼8
리플 3,151 ▼44
에이다 682 ▼12
스팀 11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760,000 ▼2,490,000
비트코인캐시 722,500 ▼5,000
이더리움 4,412,000 ▼104,000
이더리움클래식 21,280 ▼250
리플 3,154 ▼43
퀀텀 2,533 0
이오타 18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