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11.22 (토)

더파워

정몽구 명예회장, 상반기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퇴직금 등 302억원 수령

메뉴

경제

정몽구 명예회장, 상반기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퇴직금 등 302억원 수령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8-17 17:34

현대모비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는 올 상반기 급여 12억5000만원 지급

17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올 상반기 현대모비스로부터 퇴직금 등 총 302억원을 수령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17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올 상반기 현대모비스로부터 퇴직금 등 총 302억원을 수령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더파워=최병수 기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및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총 302억원을 지급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급여와 퇴직소득 각각 4억7200만원, 297억6300만원씩 총 302억3400만원을 회사로부터 수령했다.

정 명예회장의 급여는 직무·직급, 근소기간,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Table) 등 내부기준에 따라 책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이 책정된 급여 4억7200만원을 공시 대상기간 중 분할해 정 명예회장에게 지급했다.

정 명예회장의 퇴직금 297억6300만원은 인사 및 처우규정에 의거한 평균 급여 1억7000만원에 정 명예회장이 근무했던 기간 43.76년을 곱하고 이를 다시 직급별 지급률(200∼400%)을 곱해 산출됐다.

현재 현대차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모비스로부터 올 상반기 급여로 12억5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2월 현대차그룹은 정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이어 같은해 3월 현대차그룹은 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당시 수석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작년 10월 정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 회장직을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올해 3월 마지막 남은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정 명예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853.26 ▼151.59
코스닥 863.95 ▼27.99
코스피200 540.36 ▼23.84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7,301,000 ▲2,546,000
비트코인캐시 762,000 ▲29,000
이더리움 4,145,000 ▲81,000
이더리움클래식 20,260 ▲370
리플 2,937 ▲66
퀀텀 2,326 ▲4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7,161,000 ▲2,161,000
이더리움 4,141,000 ▲75,000
이더리움클래식 20,230 ▲310
메탈 594 ▲13
리스크 275 ▲10
리플 2,935 ▲62
에이다 622 ▲17
스팀 109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7,320,000 ▲2,610,000
비트코인캐시 761,500 ▲28,500
이더리움 4,141,000 ▲78,000
이더리움클래식 20,220 ▲340
리플 2,937 ▲68
퀀텀 2,196 0
이오타 17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