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경영 효율성 높이고 글로벌 역량 확장에 공감
(더파워뉴스=이지숙 기자)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서울 FKI타워에서 ‘Town Hall Meeting 2024 in Korea(이하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TCI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트랜스코스모스 인터내셔널(transcosmos international, 이하 TCI) 및 트랜스코스모스 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TCI의 카미야 타케시 공동 사장, 글로벌 사업 총괄 야마시타 에이지로 전무, IT의 오카모토 슌스케 전무, 경영전략의 요시미쓰 요헤이 상무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타니 히로유키 대표이사, 이정아 부사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임원진이 자리했다.
TCI 카미야 공동 사장은 본인 소개와 더불어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에 입사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히며 한국과 일본, 중국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또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은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객 기업에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공헌한다는 데 공감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임원진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현황 및 향후 비전, 조직문화 등의 질문부터 그룹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요청까지 주제 제한 없는 자유로운 소통이 오갔다.
TCI의 카미야 공동 사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한국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와 TCI가 같은 과제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라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같은 목표를 향해 합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타니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서울에서 트랜스코스모스 인터내셔널 핵심 멤버들과 트랜스코스모스 코리아 임원진이 모이는 교류의 장을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에서 근무하며 경험한 좋은 문화를 어떻게 글로벌로 전파해 나갈지 타운홀 미팅을 통해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전 세계 34개국에 진출해 5,000여 개의 고객사에 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1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IT 솔루션 및 개발, EC(이커머스), 디지털마케팅, FS(필드 서비스), 평생교육원 운영 및 교육 컨설팅,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 Direct Mail(우편 발송서비스), Omni Channel 시스템(모바일, 이메일, 우편) 구축 및 서비스 등 기업 비즈니스의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BPO 서비스를 350여 개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