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프리미엄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가 2025년 상반기를 앞둔 시점에 전국 90개 신규 매장 오픈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수도권은 물론 지역 거점 상권까지 아우르는 빠른 확장 속도는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샤브올데이는 올해 들어 1월 10개, 2월 18개, 3월 15개, 4월 21개, 5월 26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총 90개 매장을 추가로 개점했다. 외식업계가 전반적인 경기 불확실성으로 확장 속도에 제동이 걸린 것과 대조적으로, 샤브올데이는 수도권을 넘어 광역시 및 중소도시까지 아우르는 ‘전국 확장 전략’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오픈한 매장 대부분이 빠르게 상권에 안착하며 지역 내 랜드마크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지역 맞춤형 마케팅, 안정적인 본사 지원 체계,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 운영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속도보다 내실’을 중시하고 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샤브올데이가 빠르게 사랑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고급 소고기와 제철 채소로 구성된 샤브샤브, 한식·양식·중식·디저트를 아우르는 60여 종의 메뉴, 생맥주 및 다양한 음료 무제한 제공이라는 콘셉트는 타 외식 브랜드와의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좌석, 가족 중심의 동선 설계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인지도 역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2025년 5월 기준, 월간 검색량은 175만 건을 돌파, 프랜차이즈 브랜드 검색량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집대성, 녀녀녀, 한혜진, 쯔양, 히밥, 문복희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강한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는 점도 성장 요인 중 하나다.
샤브올데이 관계자는 “5개월간 전국 90개 매장을 안정적으로 오픈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은 브랜드의 철학과 품질에 대한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꼭 맞는 맞춤 전략과 감동 있는 외식 경험을 통해 외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