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한국 EDM계의 브랜드 연합체 NESPA 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ScreaM Records’ 의 프로젝트 참여에 이어, 중국 대형 클럽 NABI와의 정식 계약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12일, NESPA 산하 레이블 PIKMA RECORDS의 대표 Epiik과 공동대표 Sixthema는 중국 청두 NABI 클럽과 1년간 무대 디렉팅 및 콘텐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K-EDM의 브랜드 위상을 각인시켰다.
NESPA는 국내 EDM씬에서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3개의 핵심 레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NOWHERE NOWHERE (대표: SMASHER)는 소속 아티스트 Arkins, Castle J, Nwanji를 보유하고 있으며, PIKMA RECORDS (대표: Epiik / 공동대표: SixThema)는 ATMOX, FRANKEN, BEOM (KOR) 등이 소속 아티스트다. VIBEWAVES는 9INE6IX, ASHID, LOOZBONE 등의 소속 아티스트가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ScreaM Records와의 협업 이력은 NESPA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 Arkins는 K-POP과 EDM을 접목한 신 장르의 선두에 서 있으며, Epiik & SixThema, ASHID & 9INE6IX, LOOZBONE 또한 해당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K-POP 리믹스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함께 이끌고 있다.
NESPA는 현재, 클럽 디렉팅·음악 콘텐츠 수출·브랜드 협업을 모두 병행하는 K-EDM의 플랫폼형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서 아시아 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