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레드포스 PC방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농심 ‘배홍동’ 제품 750박스를 무상 지원하며, 점주 지원과 상생 문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현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가맹점주들과의 유대 강화 차원에서 의미를 더한다.
레드포스 PC방은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를 모태로 한 복합문화공간형 PC방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이스포츠그라운드가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80여 개 매장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PC방 투어’라는 이색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K-컬처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번 무상 공급은 지난 5월 진행된 태국 워크숍 이후 두 번째 점주 대상 복지 지원 프로그램이다. 당시 워크숍에는 약 70여 명의 가맹점주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브랜드는 점주들이 휴식과 교류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이어 이번 ‘배홍동’ 지원은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엔엠컴퍼니 PC방 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인 서희원 레드포스 PC방 공동대표는 “레드포스는 단순한 PC방을 넘어 E-스포츠 특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브랜드의 성장은 점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으로, 이번 지원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지원이지만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포스 PC방을 포함한 ㈜비엔엠컴퍼니는 메가숍 형태의 확장 매장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다채로운 게이밍존과 스트리밍 전용 공간, 프리미엄 좌석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 및 IT 기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