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민진 기자) 에너지 음료 브랜드 몬스터 에너지가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과의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정찬성은 UFC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특유의 투지와 끈기로 ‘코리안 좀비’라는 별칭을 얻은 인물이다.
몬스터 에너지는 글로벌 익스트림 스포츠 및 액션 스포츠를 후원하며 역동적이고 강인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해 왔다. 정찬성이 보여주는 도전과 인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에너지와 완벽히 부합한다는 것이 몬스터 측의 설명이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몬스터 에너지는 정찬성과 함께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편의점 및 주요 유통채널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비롯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이벤트도 추진된다. 정찬성은 향후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며 몬스터 에너지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
정찬성은 “도전의 가치를 알고, 두려움을 이겨내며 나아가는 태도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몬스터 에너지와 함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몬스터 에너지 관계자는 “정찬성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징적인 인물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몬스터 에너지는 최근 ‘제로 슈거’ 제품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울트라 스트로베리 드림즈’, ‘파피용’ 등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신제품들이 출시돼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