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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아름아리’ 못난이 사과, 상반기 350톤 판매 돌파…과일 부문 1위로 ‘브랜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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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아름아리’ 못난이 사과, 상반기 350톤 판매 돌파…과일 부문 1위로 ‘브랜드 대전환’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6-25 09:54

롯데홈쇼핑‘아름아리’못난이사과,상반기350톤판매돌파…과일부문1위로‘브랜드대전환’
롯데홈쇼핑‘아름아리’못난이사과,상반기350톤판매돌파…과일부문1위로‘브랜드대전환’
롯데홈쇼핑이 못난이 사과를 브랜드화한 ‘아름아리’가 2025년 상반기 누적 판매량 350톤을 기록하며 과일 부문 주문건수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외형 결점으로 상품성이 낮다고 여겨지던 농산물을 ‘브랜드 자산’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와 협업해, 전체 사과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못난이 사과를 ‘못생겼지만 달콤함은 그대로’라는 콘셉트로 상품화했다.

외관상 흠집이 있어도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사과만을 엄선해 품질을 유지하고, 단발성 기획에 그치지 않고 정기 편성과 대규모 직매입,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구조로 유통과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연계했다.

실제 2024년 론칭 방송에서는 “못생겨도 맛있으면 된다”, “먹어서 응원할게요” 등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 속에 40분 만에 3,500세트가 완판됐고, 가을 햇사과 방송에선 1분당 최대 6톤, 20분 만에 1만 세트가 판매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350톤 이상으로, 롯데홈쇼핑 전체 과일 제품 중 주문건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풍기농협과 협업한 세척사과 방송도 50분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되며, 지역 협동조합과의 파트너십도 지속 확대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지역 특산물 발굴 및 직거래 상품 강화를 통해 농가와 상생하는 유통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TV홈쇼핑뿐만 아니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멀티채널을 통해 국내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횡성한우 정육세트 ▲제주 한림수협 제철 수산물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내 산지직송 및 청년 크리에이터 연계 콘텐츠 ‘알뜰총각’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형 롯데홈쇼핑 식품팀장은 “경남 거창의 못난이 사과를 ‘아름아리’로 브랜딩한 결과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연간 350톤 이상 판매되는 1위 과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채널 입점부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전방위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유통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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